美 극우 정치인 "한국인들이 날 신고했다"…현대차 공장 논란 일파만파
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-기아차 공장에서의 이민자 단속 사건이 국제적 이슈로 번지고 있습니다. 특히 미국 내 대표적 극우 성향 정치인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(MTG) 하원의원이 “한국인들이 나를 신고했다”며 문자폭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
📌 사건의 시작: 현대차 공장 이민자 단속
미국 이민세관단속국(ICE)이 최근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 비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인 포함 다수 외국인을 단속하면서,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의 체포가 이어졌습니다. 이 사건은 일자리 문제, 불법 체류자 논란, 인종차별 이슈까지 얽혀 미국 내 보수 정치권의 입장 차를 드러내는 계기가 됐습니다.
이 과정에서 MTG 의원이 "불법 고용자를 고발했다"며 자화자찬성 SNS 게시글을 올리자, 국내외에서 비판이 쇄도했습니다.
💬 MTG의 발언 논란과 한국 커뮤니티 반응
논란이 커지자, MTG는 자신의 X(구 트위터)를 통해 “한국인들이 나를 신고해 플랫폼에서 계정 정지를 시도하고 있다”며 “문자 폭탄도 받고 있다”고 주장했습니다. 그녀는 “나는 내 나라를 지킬 권리가 있다”는 문구로 다시 논란을 키웠고, 이를 본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
“인종 혐오성 정치 쇼 아니냐”는 지적도 함께 나오는 가운데, 미국 내 한인 사회도 이 문제를 외교적 사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
📈 외교 파장과 기업 이미지 타격 우려
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 확대가 진행 중인 가운데, 이번 사태가 외교 문제로까지 번질 경우 기업 이미지 타격은 물론 투자 환경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
트럼프 전 대통령이 며칠 전 "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"고 발언한 것과 상반되는 메시지라는 점에서 미 보수 진영 내부의 엇갈린 시그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✅ 결론 – 정치적 논란이 외교·경제로 번지는 상황
이번 사태는 단순한 온라인 설전이 아니라, 정치인 발언 하나가 외교와 경제를 동시에 흔들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발언이 단기적 주목을 끌 수는 있겠지만,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한국인 이미지와 한국 기업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여러분은 이번 극우 정치인의 발언,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이 문제가 일회성 해프닝일지, 혹은 더 큰 갈등의 시작일지…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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